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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관협착증 원인 증상 및 치료방법, 세바른병원 권오혁 원장

세바른 2023. 3. 15. 14:46

척추관협착증 원인 증상 및 치료방법, 세바른병원 권오혁 원장

대부분의 사람들의 경우, 허리가 아프고 다리가 저리는 증상들이 발생되면, 많이 들어보았던 허리디스크 질환을 먼저 의심하기 마련이지만, 허리디스크 질환과 마찬가지로 다리 증상을 유발하는 척추 질환인 척추관협착증으로 인한 증상도 배제할 수가 없습니다.

척추관협착증 질환을 발생시키는 원인으로는 일부 선천적인 경우를 제외하고는 노화로 인한 퇴행성질환으로 주로 50대 이상의 고연령층에서 발병하며, 허리의 퇴행성변화로 인해 신경이 지나가는 척추관이 좁아지게 되면서 신경을 압박하여 통증과 저림 및 마비등의 증상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척추관협착증 증상은 서거나 보행시 허리통증보다는 허리 벨트라인 아래쪽으로 엉치에서 다리까지 저린 느낌과 시린 느낌, 아픈 느낌, 쥐가 나는 느낌과 같은 신경압박으로 인한 자극증상으로 인해 주로 불편해하시는 것으로 이런 척추관협착증 증상들은 허리의 자세에 따라 다르게 표현이 되는데 주로 앉아있거나 누워있으면 괜찮고, 오래 서거나 걷다보면 자극 증상이 심해져, 자꾸 앉게 되고 걸을 때에도 계속 걷지를 못하고 잠시 멈췄다가 다시 걷는 것을 반복하게 됩니다.

 

오래 서 있거나 걷는 자세의 경우, 척추관협착증에서 유독 지속하기 어려운 이유로는 협착증으로 인해 두터워진 황색인대가 서거나 허리를 젖히게 되면 더욱 겹쳐지고 두꺼워지면서 신경의 압박을 더욱 심하게 유발하기 때문이며, 반대로 앉거나 허리를 구부리거나 하는 자세를 취하게 되면 황색인대(*)가 늘어나면서 펴지다 보니 신경압박이 느슨해져 척추관협착증으로 인한 증상이 나아지게 되는 것입니다.

*황색인대란, 척추신경 뒤쪽 후궁사이에 위치하며, 척추신경을 보호하고, 척추가 과도하게 움직이는 것을 잡아주는 탄성이 있는 인대로 척추관절이 제자리에서 이탈하지 않도록 잡아주고 신경을 보호하는 역활을 하고 있는데, 정상적인 황색인대는 A4종이처럼 얇으며 질긴 가죽처럼 탄성이 좋습니다.

하지만, 척추노화 및 퇴행성변화로 인하여 디스크 변성이 초래되고 디스크 높이가 낮아지게 되면 황색인대가 겹쳐지면서 두꺼워지고 신경이 지나가는 길로 밀려들어오면서 신경을 압박하며 협착증을 유발하게 되는데 이렇게 두꺼워진 황색인대는 자기기능을 잃고 탄력을 잃게 되면서 연골화 과정이 발생하여, 딱딱하게 굳어지게 되고, 딱딱하고 두터워진 황색인대는 신경압박을 고착화시키면서 척추관협착증을 심화시키고, 신경압박증상인 하지통증과 허리통증을 지속적으로 유발하게 됩니다.

 

아래와 같은 증상들이 발생된다면 척추관협착증을 의심해보셔야 합니다.

1. 허리통증보다는 엉치/골반에서 다리 쪽으로 신경압박증상(저린 느낌, 시린 느낌, 아픈 통증, 쥐가 나는 느낌)이 더 불편합니다.

2. 서서히 진행되고, 괜찮을 때도 있다가도 다시 불편해지기를 반복 합니다.

3. 오래 앉아 있거나 숙이는 자세는 불편하지가 않는데, 서 있거나 걸을 때 엉치/골반-다리쪽으로 신경압박증상이 심해져 오래 서거나 걷는 것을 유지하지 못하고, 자꾸 다시 앉거나 숙이게 되며, 걷다가 멈춰 쉬다 걷기를 반복하게 됩니다.

4. 처음에는 걷는 것이 힘들다가도 막상 어떨 때에는 오래 걸어도 전혀 불편감 없이 잘 걷기도 합니다.

5. 오래 앉아 있거나 자전거 타기 등 허리를 숙여서 하는 자세는 오래 지속을 해도 불편감이 없습니다

6. 허리치료를 받으면 좀 괜찮아지다가도 다시 아파오기를 반복하고 치료를 받더라도 효과가 있는 기간이 점차 짧아집니다.

대표적인 척추관협착증 치료인 양방향 내시경 황색인대제거술 치료의 경우, 과거에는 피부를 크게 절개해서 시행했던 완전 개방형의 수술이 아닌 최소 절개를 통해 기존에 알고 계셨던 과거의 수술적 치료방법으로 시행하지 않고도 수술이 가지고 있는 장점들을 크게 극대화할 수 있는 치료가 최소침습수술로써, 불과 0.7cm의 절개를 통해 관절경과 미세기구를 이용하는 치료방법으로 정상조직을 보호하면서 기존 수술이 가지고 있는 합병증을 감소시키고, 입원 기간 또한 줄이며, 재활  후 빠른 복귀가 용이하며, 빠른 회복의 근본적 치료가 가능한 여러가지 장점들을 가지고 있는 치료입니다.

세바른병원의 최소침습수술 양방향 내시경 황색인대제거술 치료란, 수면유도, 하반신 마취하에 직경 0.7cm의 최소절개창을 2개 내어 한쪽으로는 내시경을 삽입하고 다른 쪽으로는 수술도구를 삽입하여서 정상조직에 손상을 최소화하면서 척추관협착증을 유발하는 두터워진 황색인대만을 선택적으로 제거하여 신경압박을 해소하는 최소침습 척추 치료법입니다.

 

양방향 내시경 황색인대제거술 치료 장점으로는

1. 신경압박을 유발하는 병변인 두꺼워진 황색인대만을 제거하여 신경이 지나가는 좁은 신경관을 넓혀줘야지만 근본적인 치료가 되는데, 양방향 내시경 황색인대제거술치료는 협착 부위 신경관을 추가 손상없이 넓혀줄 수가 있어 협착증의 근본적인 치료가 가능합니다.

2. 척추관협착증의 원인인 두터워진 황색인대만을 제거하고 디스크나 뼈, 근육에 추가손상이 없어 일반적인 수술 후 발생하는 근육 손상에 의한 근력약화나 척추 불안정증, 디스크 변성증 등의 합병증의 발생이 적으며, 시술 후 회복되는 속도 또한 빠르며, 재활에 소요되는 시간도 짧아 다음 날 바로 보행이 가능하며, 평균 재원기간도 2~3일정도이며 보조기는 3주 착용입니다.

3. 절개에 따른 상처 또한 1~2cm로 작으며, 치료를 받을 시 출혈이 거의 필요없으며, 추가 손상없이 일상으로 복귀 및 회복이 빠릅니다.

 

척추관협착증 질환은 기본적으로 진행성 질환이다보니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며, 무리를 하지 않는 선에서 평소 계단을 오르고 내려오기, 걷기 등으로 허리 근육을 키우는 것이 필요하며, 체중 관리 또한 중요하며, 음주와 흡연의 경우, 척추나 관절로 가는 혈액의 흐름을 방행하여 척추관협착증에 악영향을 줄 수가 있는 만큼 주의를 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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