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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통증 추운 날씨에 더욱 심해지는 증상... 치료는?

세바른 2021. 11. 16. 14:58

어깨통증, 추운 날씨에 더욱 심해지는 증상...치료는?


아침, 저녁으로 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어깨통증을 호소를 하시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왜 그럼???.... 유독 추운 날씨에 어깨통증이 악화되는 것일까요...??


추운 날씨로 인해 혈관이 수축되고 근육와 인대, 관절은 뻣뻣하게 굳으면서 유연성이 떨어지다 보니 가벼운 외상에도 통증을 유발을 할 수가 있다보니 주의하셔야 되는데 특히 어깨의 경우에는 신체 관절 중에서 가장 활동량이 많고 범위 또한 넓다보니 다양한 어깨 질환에 노출이 될 수가 있는데 대표적인 어깨통증질환으로는 많이들 알고 계시는 오십견이나 회전근개파열, 석회성건염, 어깨충돌증후군등이 있지만 서로 비슷한 증상들을 보이다보니 일반인들의 경우에는 구분을 하기가 쉽지만은 않으실 것입니다.


그렇다면, 어깨질환중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질환이 어떤 질환이라고 생각을 하고 계신가요?


흔히들 많이 들어보았고 익숙한 오십견 질환이라 많이들 생각하시겠지만, 오십견 질환보다는 이차성 경직으로 인한 회전근개손상질환이 의외로 많으며 대부분 오십견이라 생각하고 병원에서 진단을 받으면 대부분의 경우 회전근개손상으로 진단을 받으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회전근개파열은 극하근, 소원근, 견갑하근, 극상근이라는 4개의 근육중 하나 또는 그 이상의 회전근개가 파열이 되어 발생하는 것으로 회전근개는 팔을 들어올리거나 돌리는 등의 움직임을 수행을 하게 되는데 회전근개에 무리한 자극이 지속적으로 가해진다면 힘줄 자체에 손상이 생길 수가 있는데 이때에 회전근개가 손상이 되어 통증이 발생하고 어깨의 운동을 제한을 시키게 됩니다

 

대부분의 어깨 힘줄 손상은 팔을 위로 올릴때 작용하는 극상근 힘줄에서 발생을 하게 되는데 힘줄의 손상은 어깨통증과 근력의 저하로 인해 어깨 움직임에 제한을 가져오게 됩니다.

팔을 쭈욱 뻗어서 물건을 들어올리때나 어깨 높이보다 위로 들어서 하는 활동시에 어깨통증이 발생을 하게 되는데 찬장에서 그릇을 꺼내거나 머리를 빗을 때에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들이 심한데... 힘줄이 파열이 심하면 가만이 있을 때에도 통증이 발생하여 밤에 숙면을 취하는데 있어 어려움을 겪을 수가 있으며 수면 중에 본인도 모르게 아픈 어깨 쪽으로 모르고 누울 시에 발생하는 심한 어깨통증으로 인하여 잠을 깨기도 하실 것입니다.

 

오십견 증상의 경우,

어떠한 방향으로 팔을 올리거나 돌려도 어깨 전체가 아프고 누가 건들기만 해도 자지러지게 아픔을 느끼게 됩니다..

또한, 어깨가 굳어져서 아무리 본인이 팔을 올리려고 해도 올라가지 않고 통증이 심해지며 통증으로 인하여 밤잠을 설치거나 잠을 못 이루게 됩니다.


반면에 회전근개파열 증상의 경우,

아프긴 하더라도 반대 팔로 아픈 팔을 들어 올리면 올라가며 어깨통증은 주로 어깨관절 전방에 나타나고 특히, 팔을 올릴때 120도에서 160도 사이에서 통증이 심하게 나타나며 팔을 내릴 때에도 어깨통증이 발생하는데 파열이 진행될 경우에는 힘이 약해지다보니 올린 팔을 유지를 하지 못하고 아픈 팔이 툭 떨어지는 증상들이 나타납니다.


회전근개는 파열이 되면 자연적인 치유가 잘 안되고 방치를 할 경우에는 파열된 부위가 점차적으로 커져서 광범위한 파열로 진행이 되어 수술적인 치료를 받으셔야 하는데, 수술이 겁이 나거나 두려우신 분들은 치료를 하지 않고 방치를 하시게 되는데 방치를 하게 되면 근육의 지방변성이 진행이 되어 파열된 힘줄 봉합이 어려워지고 재파열되는 위험도 증가를 하게 됩니다.


회전근개파열로 진단이 나왔으면 무조건 수술을 해야 할까??


무조건 회전근개파열진단을 받으셨다고 반드시 수술을 해야 되는것은 아닙니다.
파열의 진행정도나 범위 등에 따라 치료에 따른 방법들이 달라질 수가 있는데 경미한 수준의 초기라면 도수치료나 주사치료, 체외충격파등을 통한 보존적인 치료만으로도 호전이 될 수가 있는데 다만 초기에 회전근개파열은 통증 수준이 그리 심하지 않다보니 단순한 어깨 근육통이라 착각을 하기가 쉬워 치료에 대한 시기를 놓칠 가능성이 크다보니 주의를 하셔야 합니다.

 

한번 파열이 된 부위는 자연적으로 회복이 되지 않고 오히려 어깨를 사용하면 할 수록 파열 부위가 점점 더 커져 치료에 더 오랜시간과 노력들이 필요합니다.


핌스(PIMS)치료는 프롤로테라피(Prolotherapy, 증식치료)와 FIMS(Functional Intramuscular Stimulation, 기능적 근육내 자극치료)가 결합이 된 어깨 비수술치료방법으로 두 가지 치료방법들을 적절하게 혼합을 하여서 관절의 손상을 제거를 하는 동시에 통증없이 경직이 된 관절을 움직일 수 있또록 돕는 어깨질환 비수술적 치료법입니다.


핌스치료는 먼저  초음파기기를 통해 어깨통증을 유발하는 병변을 확인을 한 후에 고농도의 포도당을 주사를 하여서 조직의 재색을 유도를 하는 프롤로테라피치료를 시행을 하는데 이는 힘줄이나 인대 그리고 연골등을 튼튼하게 만들어서 관절에 발생을 하는 염증과 유착을 없애준 다음 이후에는 수축이 되고 변성이 되어 어깨 관절운동을 방해를 하는 근육들을 플런져라는 특수바늘을 이용하여 자극을 주어서 풀어주는 FIMS치료를 병행해주는 어깨치료라 할 수 있습니다.

 

핌스(PIMS)치료는 이러한 두 가지 방법들을 순차적으로 시행하여 어깨통증을 유발하는 병변을 치료함과 동시에 어깨운동범위를 정상 수준까지 회복을 시켜주는 것에 그 목적을 두고 있으며 세바른병원에서 개발하고 시행하고 있는 핌스치료를 받으셨던 분들의 경우, 핌스 치료 직후부터 어깨통증이 완화되는 효과를 체감하실 수가 있고 그 전에 어깨통증으로 인해 어깨운동범위도 크게 증가됨을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위의 영상은 핌스(PIMS)치료에 대해 이해를 돕기 위한 영상입니다.

 


어깨질환 비수술적인 치료가 과연 가능할까?

 

앞서 말씀드렸듯이 어깨통증의 특징은 2가지로 나눌수가 있습니다.

힘줄 인대 노화 및 퇴행으로 인한 극심한 어깨통증이 발생!

관절낭, 근육의 구축 및 경직으로 인한 어깨 움직임의 제한

이러한 어깨통증을 유발하는 2가지의 유형만 잡으면 된다는 거죠. 그래서 굳이 이런 간단한 2가지 질환발생 유형을 꼭 수술로 치료를 해야  될 필요가 있을까 합니다.

그래서 나온 어깨 비수술적 치료가 세바른병원에서 개발한 핌스(PIMS)치료인 것입니다.


어깨 핌스치료를 받으셨던 환자 케이스를 살펴보면 회전근개손상으로 인한 이차성경직으로 인해 내원을 하셨던 분들이 79%이상으로 많았으며 그 다음 질환으로 오십견이 17%, 석회성건염으로 인한 내원이 3%, 회전근개파열 질환이1%의 순이며 2,000례 어깨질환 환자분들중에서 핌스 치료 시행 후에 평균 90%분들이 핌스치료를 받기 전보다 어깨통증이 호전이 되었고, 밤에도 야간통이 없어질만큼 환자 만족도가 높은 치료라 말씀드릴수가 있겠습니다.

왼쪽 MRI사진을 보시면 노란색 점선에 힘줄이 많이 약해져 있는 것을 보실 수가 있으며 이런 분들의 경우, 수술을 하지 않고 핌스치료 시행 2주 경과를 보시면 (오른쪽 MRI사진) 힘줄이 회복이 되면서 어깨통증도 사라지고 어깨 움직임이 예전처럼 좋아진 케이스입니다.

왼쪽 MRI사진을 보시면 힘줄이 많이 약해지다 보니 어깨통증이 심하셨던 분으로 핌스치료를 받고 오른쪽 MRI사진처럼 힘줄이 점차적으로 회복이 되면서 지속적으로 발생했던 어깨통증이 감소되었고 밤에도 괴롭혔던 야간통이 사라진 케이스입니다.

 

[핌스치료에 대해 궁금하시다면 여기를 클릭하시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실 수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완전 파열이 되었을 경우에는 어떤 치료를 받아야 할까요?

 

외부의 충격으로 인하여 회전근개가 완전파열이 되었거나 심각한 기능이상이나 근력의 저하등이 발생된다면 수술적인 치료가 필요한데 파열이 된 힘줄을 봉합을 하는 한편, 통증을 유발하는 염증을 제거를 하고 힘줄과 충돌하는 견봉의 골극을 제거를 하는 방법으로 과거에는 피부를 모두 절개를 하여 봉합을 하는 개방식 수술법이 진행되었지만 근래에는 회복 속도가 빠르고 환자의 부담이 적은 관절내시경을 활용한 봉합수술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위의 왼쪽 MRI사진을 보시게 되면 화살표 부위가 끊어진 인대로 극상건이라 불리우며 가장 많이 파열이 되는 부위이며 오른쪽 MRI사진을 보시면 염증이 오래되어서 아래 관절 주머니가 많이 쪼그라든 모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비수술적인 치료보다는 내시경 봉합이 맞습니다.

좌측 MRI사진이 수술전에 터진 인대, 오른쪽 MRI사진이 봉합후의 모습으로 봉합이 잘 되었고 3개월에서 6개월동안 재활을 하시면 다시 일상생활이 가능하십니다.

 

지금처럼 급격하게 날씨가 추워지는 이 시기에 디스크질환이나 관절염 등 근골격계 질환을 앓고 계시다면 조금 더 따뜻한 옷을 입는 등 체온을 유지를 하는것이 좋은데 몸을 따뜻하게 보호를 하게 되면 근육이 갑작스럽게 수축이 되는 현상을 줄여주다보니 통증이 악화되는 것을 막을 수가 있으며 실내의 온도와 습도를 적정 수준으로 유지를 하고 무리한 움직임을 삼가는 것도 통증 예방이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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