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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통증 치료방법 알고 계신가요? 세바른병원 배윤광 원장

세바른 2021. 11. 3. 16:02

세바른병원 배윤광 원장이 전하는 어깨통증 치료방법!

(세바른병원 정형외과 전문의 배윤광 원장)

우리가 일상생활을 하다보면 반복적으로 신체 어느 한 부위에 통증이 나타나는 것 만큼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것 또한 없을 것입니다.

그래서 나이가 들면 들수록 '역시 건강이 최고다~"라는 말을 곧 잘 하게 되는 것이죠.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신체 통증 부위중에서도 어깨는 그 정도와 비중이 상당이 높은데요..
어깨가 불편하면 상반신 전체가 불편해지고 움직임에 제한이 상당히 많이 생기는 느낌이 드실 것입니다.
특히, 누워있을때 통증 부위에 직접적인 접촉이 닿기 때문에 유난히도 어깨에 대한 통증이 심해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러한 어깨 통증이 지속될 때 주변에서 많이 들어보았던 "어깨는 수술을 할 수 밖에 없다!!"라는 말들을 많이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물론 수술이라는 것이 상당히 심혈을 기울여야 되는 치료이다 보니 막상 어깨통증이 심해 병원을 찾고 수술이 필요하다라는 진단을 받게 되더라도 그 자리에서 바로 수술을 결정하는 환자분들이 많이 않으실 것입니다.


대부분 수술을 하기에 앞서 어깨통증을 완화시킬 수 있는 보존적인 치료방법을 먼저 강구해보실것입니다.

 


문제는 병원을 찾아갔음에도 염증도 심하고 상태가 좋지가 않아 통증완화 주사도 맞고 여러가지 물리치료도 받아보았지만, 치료를 받을 당시에는 괜찮았던 것이 시간이 지나면 또 다시 통증이 반복적으로 시작되는 것에 대해 근본적인 원인 해결이 아닌 잠시 잠깐 통증만 조절을 해주는 느낌이라는 것입니다...


아시다시피 보존적인 치료방법에도 통증이 사그라들지 않는다면 과거에는 대부분 어깨질환을 수술로 치료를 했던 것이 사실이였죠.
힘줄이 약해진 부위를 다시 꼬매준다거나 뼈가 좀 자라나 있어서 그 뼈로 인해 통증이 발생된다면 그 뼈를 조금 갈아내주거나 염증이 원인이라면 수술을 통해 염증을 걷어내주거나 등의 내시경 수술 및 수술을 통한 치료가 대부분이였던 것이 이 전까지의 어깨치료방법이였습니다.


하지만, 근래에는 반드시 수술을 통해서 진행을 해야 하는 경우에는 힘줄이 완전히 끊어진 경우거나 뼈가 있고 거기에 힘줄이 달라붙어 있는데 그 부위가 완전히 뜯겨진 경우에만 해당이 됩니다.

중요한 것은 이렇게 뜯겨지기 전에 분명 이전 상황들이 먼저 발생하여 약해지거나 해지거나 염증이 생긴 경우들이 먼저 발생을 하고 그게 더 진행이 되었을 때 끊어지게 되는 것이죠..


문제는 이렇게 해지거나 약해졌을때 수술을 대체하고 또 본격적으로 힘줄이 끊어지는 상황으로 가기 전까지 과어에는 어깨질환을 호전시킬수 있는 방법들이 제한적이였던 것입니다.


수술을 하더라도 보조기 착용기간이 끝나면 힘줄이 아물기를 기다리는 기간이 한달이란 시간동안 굳어진 어깨를 풀어내는 기간이 짧게는 6개월에서 1년, 길게는 2년까지 걸리게 됩니다.
따라서 환자분들 사이에서는 어깨 수술을 하게 되면 짧으면 6개월, 길면 1년은 고생을 해야지 낫는다라는 말씀을 많이 하시기도 하는 거죠.


하지만, 최근에는 수술을 하지 않고, 내시경이나 전신마취등의 과정을 환자분들이 겪지 않더라도 어깨질환을 간단하게 치료할 수 있는 비수술적인 치료방법이 있는데요.
어깨 안에 통증이 생기는 이유로는 크게 노화나 염증 반응으로 인한 통증, 어깨가 굳어진 현상으로 나눌 수가 있는데 이런 두 가지 원인들로 인해 어깨통증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생긴 것인데 어깨 비수술치료방법으로는 핌스(PIMS)치료를 말씀드릴 수가 있습니다.


핌스(PIMS)치료는 프롤로테라피(증식치료)와 FIMS(기능적 근육내 자극치료)가 결합이 된 치료방법으로 먼저, 초음파기기를 통해 어깨통증을 유발하는 병변을 확인한 후, 고농도의 포도당을 주사하여 조직 재생을 유도하는 프롤로테라피치료를 시행하는데 이는 힘줄이나 인대 그리고 연골등을 튼튼하게 만들어서 관절에 발생하는 염증과 유착등을 없애준다음 이후에는 수축되고 변성이 되어서 어깨관절운동을 방해를 하는 근육을 플런져라는 특수바늘을 이용을 하여 자극을 주어 풀어주는 FIMS치료를 병행을 해 주는 어깨 비수술치료법입니다.


핌스(PIMS)치료는 두 가지 방법들을 순차적으로 실시하여 어깨 병변을 치료함과 동시에 어깨 운동범위를 정상 수준까지 회복시켜주는 것에 그 목적이 있으며 저희 세바른병원에서 독자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핌스(PIMS)치료를 받으셨던 환자분들의 경우, 핌스 시술직후부터 어깨통증 완화효과를 체감하실 수가 있으며 어깨를 움직일 수 있는 범위 또한 크게 늘어났습니다.

 

오십견을 앓고 계신 환자분으로 왼쪽 MRI사진을 보시면 후방관절낭이 쪼그라들어서 어깨통증 유발 및 어깨관절 움직임에 제한이 있었지만 핌스(PIMS)치료를 받으시고 오른쪽 MRI사진처럼 후방관절낭이 늘어나 어깨 움직임에 대한 범위도 증가를 해서 활동이 편해지셨으며 어깨통증도 완화되었습니다.

 

왼쪽 MRI사진을 보시면 석회 침착으로 인해 극심한 어깨통증을 유발하셨으며 핌스(PIMS)치료 후 석회가 제거가 된 후 극심한 어깨통증이 사라져서 활동에 제약이 사라졌습니다.


핌스치료를 받으셨던 환자 케이스를 살펴보면 회전근개손상으로 인한 이차성경직으로 인해 내원을 하셨던 분들이 79%이상으로 많았으며 그 다음질환으로 오십견이 17%, 석회성건염이 3%, 회전근개파열질환이 1%의 순으로 집계가 되었으며 남성보다는 여성의 어깨질환 발병률이 가장 높았으며 2,000례 환자분들 중에서 1,770례 이상이 평균 80~90%가 치료를 받기 전보다 어깨통증이 호전되었다고 답을 하실만큼 핌스(PIMS)치료에 대한 환자 만족도가 높은 치료입니다.

MRI사진을 보시면 화살표 부위가 끊어진 인대로 극상건이라 불리우고 가장 많이 파열되는 부위이며 염증이 오래되어 아래 관절 주머니가 많이 쪼그라든 모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비수술적인 치료보다는 내시경 봉합이 적합합니다.

 

왼쪽이 수술전에 터진 인대, 오른쪽이 봉합후의 MRI사진으로 잘 봉합이 되었으며 3~6개월동안 재활하시면 다시 일상생활 가능


어깨질환으로 인해 어떤 치료를 받으셔야 될지 고민되시는 분들의 경우, 우선 정확한 검사를 통해 본인의 현재 상태를 파악을 하여 맞는 치료방법을 선택하시는 것이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


이상 세바른병원의 배윤광 원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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