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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염증으로 갑자기 어깨가 아파요! 어깨병원 주사 치료 가능?

세바른 2022. 3. 4. 10:55

어깨염증으로 갑자기 어깨가 아파요! 어깨병원 주사 치료 가능?

어깨는 인체에서 유일하게 360도 회전이 가능한 부위로 하루 3,000번 이상 움직일 정도로 어깨 사용 횟수가 많은 만큼 어깨질환에 대한 발병률도 높은 편이지만, 증상 발생시 검사 및 진단없이 이를 방치하는 경우들이 많아 주의를 기울이셔야 합니다.

어느날 갑자기 어깨가 아파요 라고 어깨통증을 호소하시는 분들이 있으신데, 어깨통증을 유발하는 대표적 질환으로 익숙하게 들어보았던 회전근개파열, 오십견, 석회성건염, 어깨충돌증후군이 있는데, 이 중에서 회전근개파열은 다른 어깨질환들에 비하여 비교적 젊은 연령대에서부터 발병하는 편으로, 무리한 운동등으로 발생하는 경우들이 있으며, 외상이나 퇴행성변화등으로 인해 발병하기도 합니다.

회전근개파열의 경우, 회전근개에 문제가 생긴 병으로 회전근개는 어깨와 팔을 연결하는 4개의 근육(극상근, 극하근, 소원근, 견갑하근)과 힘줄을 말하며, 어깨 움직임을 만들어내는 중요한 근육들로 회전근개에 변형이나 파열이 생긴 질환으로 근육이 완전 파열되어 끊어진 경우에는 수술을 해야 되지만, 완전파열된 경우는 흔치 않으며, 대개 수술을 하지 않고도 어깨질환 치료가 가능합니다.

회전근개손상으로 인한 증상으로 목과 어깨의 통증으로 특히, 팔을 들거나 손을 등 뒤로 했을 때 통증이 심해지며, 어깨를 올리거나 손을 뒤로 하는 동작들이 끝까지 안되며, 어깨 운동 범위가 제한될 수 있고, 보통 밤에 아프며, 아픈 쪽 어깨를 아래로 해서 눕게 되면 통증으로 인해 잠을 이루기가 어려우며, 어깨를 움직일 때 삐걱거리는 소리가 발생을 하거나 팔에 힘이 잘 안들어가기도 합니다.

많이 들어보았던 어깨 질환인 오십견 질환과 가장 큰 차이점이라 하면, 어깨 관절의 운동이며, 오십견 질환의 경우, 옆에서 다른 사람이 팔을 잡고 위로 올려도 잘 안올라가는 반면, 회전근개파열질환의 경우, 혼자서는 팔을 올리기가 어렵더라도 옆에서 타인이 팔을 잡고 올려주면 잘 올라갑니다.

또한, 오십견질환의 경우, 다른 특별한 외상이 없어도 점차 병이 진행되는 경우가 많고, 회전근개파열 질환의 경우, 통증을 악화시키는 특정 동작을 하거나 어깨 염증 또는 다른 사건들이 있는 경우들이 많고, 회전근개손상의 경우, 치료를 하지 않고 어깨에 무리가 가는 동작을 반복적으로 한다면, 증상이 점점 더 심해지는 경우가 많아 초기에 적극적으로 치료를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그렇다면, 어깨염증으로 인한 어깨통증치료에 대해 잘 모르시는 분들이 계시는데요. 대부분 갑자기 어깨가 아파요 라고 통증을 호소하더라도 단순 어깨를 많이 사용하거나 과로로 인해 단순 발생하는 어깨 근육통이라 생각하여 어깨병원에서 일차적인 보존적 치료방법인 물리치료나 도수치료, 어깨염증 주사치료, 약처방, 파스등을 통해 어깨에 발생하는 통증을 호전시키려는 노력들을 먼저 시도해보실 것입니다.

 

그렇지만, 보존적 치료에도 불구하고 치료시에만 잠시 통증이 호전되었다가 몇 일이 지나면 다시 어깨통증이 재발되는 경우에는 치료방법을 몰라 과거의 치료법에만 생각해 "어깨를 수술해야 하는 것이 아닐까?"라고 생각하지만, 수술이라는 부담감과 수술 후의 긴 재활기간등을 고려하다보니 수술하지 않고 보존적인 치료방법으로만 어깨에 발생된 통증들을 그때 그때마다 치료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다양한 어깨치료방법들을 잘 모르시다보니 계속 밖으로 도는 것입니다.

근본적인 어깨질환 치료, 수술을 하지 않고도 어깨질환을 치료하는 방법으로는 근래에 핌스(PIMS)치료를 통해 간단하고 손쉽게 어깨질환인 오십견, 회전근개파열, 석회성건염등을 치료하고 있습니다.

 

어깨 비수술 핌스(PIMS)치료는 프롤로테라피(Prolotherapy, 증식치료)와 FIMS(Functional Intramuscular Stimulation, 기능적 근육내 자극치료)가 결합된 어깨 질환 비수술 치료입니다.

 

세바른병원에서 시행하고 있는 핌스치료는 자극주사약물을 이용하여 어깨관절의 힘줄이나 인대 및 관절주위 약해진 조직을 증식 및 재생을 시켜, 튼튼하게 회복시키면서 동시에 염증과 유착을 제거하여 어깨통증을 해결합니다.

이후에 특수바늘(플런져)을 이용하여 어깨와 경추 주위 굳어져 있는 근육을 풀어줌으로 경직되었던 어깨 움직임을 정상적으로 회복시켜주는 치료로 "어깨가 아프면서, 굳어져서 움직이기가 힘이 들고, 밤에도 심하게 아픈 경우"에 시행하는 어깨관절 비수술 치료입니다.

어깨 비수술 핌스(PIMS)치료는 수술적 치료가 아니다 보니 주변 정상조직에 거의 손상을 주지 않고 수면마취하 30분이면 모든 치료과정들이 완료되며, 별도의 입원이 필요하지 않고, 특히 어제 했던 일들을 핌스 치료후에도 지속적으로 일을 할 수 있다라는 장점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핌스치료 당일에 어깨에 힘이 없고, 뻐근함을 느끼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점차 나아지며, 퇴원 후에는 어깨병원에서 배운 어깨스트레칭(티바 포함)운동을 바로 시작할 수 있습니다.

핌스치료를 받은 대부분의 환자분들의 경우, 시술 후 2~3일 내 밤에 아팠던 야간통이 호전됨을 경험하게 되며, 2주 뒤 어깨병원에 내원을 할때까지 집이나 직장에서 어깨 스트레칭만 꾸준하게 해주시면 됩니다.

 

핌스치료 후 2주째 내원을 할때쯤이면 대부분의 환자분들은 기존에 수개월 이상 느끼셨던 어깨통증과 안 움직였던 어깨 운동범위가 80%이상 호전됨을 바로 경험하며 만족해하십니다.

호전이 되는 양상은 환자분의 치료 전 상태에 따라서 다소 차이가 날수는 있겠지만, 시술 후 90%이상 호전된 경우라면, 주사치료나 운동치료등의 추가치료 없이 스스로 관리하며 회복하는 시간을 갖으며 당일에 완치 판정을 받습니다.

시술 후 70~80%정도 호전된 경우라면 추가로 주사치료, 도수치료, 운동치료 등의 보강치료를 몇 차례 시행하게 되며, 이런 모든 상황들이 핌스 치료 후 2주만에 이뤄지게 됩니다.

어깨병원에서 시행하고 있는 치료들이 성공적으로 끝이 났다 하더라도 사후 관리에 소홀하게 된다면 언제든 어깨통증과 어깨염증이 재발될 수 있다보니 평소에 팔을 지나치게 젖히거나 회전을 하는 동작들은 피하는 것이 좋으며, 되도록이면 작은 범위 안에서 팔과 어깨를 움직이도록 하고, 의료진의 지도하에 어깨 근력을 강화하는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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