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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어깨통증, 오십견 증상과 치료법

세바른 2021. 11. 24. 16:21

밤에 어깨통증, 오십견 증상과 치료법

 

어깨는 인체관절 중에서 움직이는 각도 즉, 관절의 운동범위가 가장 큰 관절이지만 문제는 운동범위는 가장 크지만 안정성의 경우 가장 약한 관절이다보니 움직임에 의해 쉽게 손상을 받을 수 밖에 없는데 흔히 팔을 많이 사용하는 스포츠 활동에 의해 손상이 되는 경우들이 있지만, 별다른 외상을 입을 상황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어깨가 아프고 팔을 움직이는 것이 힘들다면 오십견 증상을 한번쯤은 의심해보셔야 합니다.

 

오십견은 주로 50대에 발생을 한다 해서 붙여진 별칭이지만 최근에는 오십견 질환에 대한 발병 연령대가 점차적으로 낮아지고 있는 추세이며 정식 명칭은 유착성 관절낭염인데 어깨를 둘러싸고 있는 조직에 염증이 생기고 유착이 되어 만성 어깨통증과 운동제한을 일으키는 가장 흔한 어깨질환이며 운동 각도의 제한이 현저해 동결견이라고도 불리웁니다.

 

오십견의 발생원인은 아직까지는 불분명하지만 주로 노화에 따라 어깨관절 주위의 연부 조직이 퇴행성으로 변화하여 생긴다는 의견이 우세하며 당뇨병이 있거나 어깨 관절을 오랜 기간동안 고정한 경우, 유병률이 높은 경향을 보이고 경추 주위 질환이나 외상등으로 인해서 속발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오십견을 앓고 계시는 환자분들은 심한 통증과 능동적, 수동적 관절운동제한을 보이는데 시간이 갈수록 어깨관절운동범위가 좁아지다 보니 나중에는 옷입기나 세수나 머리감기등의 일상생활을 함에 있어 간단한 동작조차도 힘들어지게 됩니다.

 

오십견증상의 경우, 회전근개손상에 의한 어깨통증과 헷갈리는 경우가 있지만 회전근개손상에 의한 운동제한은 스스로 팔을 움직이는 것은 힘들더라도 타인이 팔을 올려주면 각도가 나오는 반면에 오십견은 타인이 도움을 주더라도 관절이 딱딱하게 굳은 탓에 움직임이 제한이 된다라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오십견질환의 경우에 어깨 관절을 둘러싸고 있는 관절막의 퇴행성변화로 인하여 염증이 발생하며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어깨통증과 경직이 있으며, 처음에는 단순 근육통 정도의 증상과 어깨관절을 앞뒤로 올리는 것이 어려운 특징을 보이고 있으며 질환이 질환되면 만성적인 어깨통증과 어깨관절의 경직 현상들이 두드러지게 되는데 심한 경우에는 옷을 입거나 머리를 감는 등의 일상생활을 하는데 있어 큰 불편감을 초래를 할 수가 있으며, 특히, 당뇨나 갑상선 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발생빈도가 높고 치유기간도 길어지는 만큼 주의를 기울이셔야 합니다.

 

오십견으로 처음 진단을 받으면 우선 보존적인 치료방법을 통해 치료를 할 수 가 있는데 소염제나 근이완제등의 약물치료를 하면서 체외충격파나 도수, 물리치료등을 꾸준하게 해주면 대부분은 호전이 가능한데 이러한 호전이 치료를 받을때에만 괜찮아졌다가도 치료를 중단하면 다시 아파온다면 그 다음에는 전문적인 치료로 넘어가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오십견증상을 치료하기 위해 대부분의 환자분들의 경우, 여러 번의 보존적 치료법(주사치료, 약물치료, 도수나 물리치료등)을 시행했음에도 불구하고 어깨통증이 호전이 되지 않는다면 그 다음 치료법으로 수술적인 방법을 생각하실 것입니다. 하지만, 수술이라는 부담감과 거부감으로 인하여 치료 자체를 차일 피일 미루시는 분들이 생각외로 많으신데 근래에는 수술을 하지 않고도 어깨통증을 유발하는 오십견질환을 핌스(PIMS)라는 비수술적인 치료법을 통해 간단하게 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깨통증 치료법인 핌스(PIMS)치료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핌스(PIMS)치료는  현재 관절치료분야에서 활발하게 시행을 하고 있는 프롤로테라피(증식치료)와 FIMS(근육내 자극치료)가 결합된 어깨통증 치료법으로 먼저, 초음파 기기를 통해 어깨통증을 유발하는 병변을 확인 후, 고농도의 포도당을 주사하여 조직의 재생을 치료하는 프롤로테라피치료를 시행하게 되는데, 이 프롤로테라피치료는 힘줄이나 인대 그리고 연골등을 튼튼하게 만들어줘서 어깨 관절에 발생하는 염증과 유착등을 없애주는 치료방법으로 프롤로테라피 치료 후 수축되고 변성되어 어깨관절운동을 방해하는 근육을 플런져라는 특수바늘을 이용하여 자극을 풀어주는 FIMS치료를 병행하여 어깨 질환을 간단하게 치료하는 비수술적인 치료법입니다.

왼쪽의 MRI사진은 오십견 치료전에 후방관절낭이 쪼그라들어서 어깨통증이 발생한 사진으로 핌스(PIMS)치료 시행 후에 오른쪽 MRI사진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후방관절낭이 늘어나 어깨통증이 해소

 

왼쪽 MRI사진은 액와낭이 쪼그라들고 두꺼워지면서 용적이 줄어서 어깨통증이 발생하였으며, 오른쪽 MRI사진은 핌스 치료시행 후에 액와낭의 용적이 늘어나 어깨통증이 완화된 부분입니다.

 

이러한 핌스(PIMS)치료는 앞서 애기한 프롤로테라피와 FIMS치료를 순차적으로 실시하여 어깨병변을 치료함과 동시에 어깨 운동범위를 정상 수준까지 회복시켜주는 것에 그 목적을 두고 있으며 세바른병원에서 2016년도에 처음 핌스치료를 개발하고 시행한 분들의 사례를 보면, 핌스 치료 직후부터 그 동안 앓아왔던 어깨통증이 호전되는 것을 몸소 체감을 하셨습니다.

아직까지도 오십견으로 인해 어깨통증 발생시 어떠한 치료법을 선택해야 될 지 모르시는 분들이 주변에 생각외로 많으신데 오십견치료법의 경우, 과거의 수술에만 얽매이는 것이 아닌 정확한 검사를 통해 본인에게 맞는 치료법을 심사숙고해서 결정하시는 것이 가장 바람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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