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바른병원

어깨 회전근개파열 증상 치료 이제는 어깨 비수술 핌스(PIMS) 본문

카테고리 없음

어깨 회전근개파열 증상 치료 이제는 어깨 비수술 핌스(PIMS)

세바른 2022. 1. 19. 15:42

어깨 회전근개파열 증상 치료 이제는 어깨 비수술 핌스(PIMS)

어깨의 경우, 팔과 몸을 이어주는 부위로 여러 관절 부위 중에서도 유일하게 360도 회전이 가능한 부위이며, 자주 사용을 하다보니 부상을 입을 위험성이 높으며, 실제로도 다양한 어깨 질환들이 존재를 하며, 50대 이상에서 자주 발생을 하는 유착성관절낭염(오십견)이나 칼슘 퇴적물이 힘줄에 침윤해 발생하는 석회성건염과 어깨를 덮고 있는 4개의 근육 중 1개의 이상이 파열되는 회전근개파열등은 대표적인 어깨질환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어깨질환 중에서도 특히, 어깨 회전근개파열 질환의 경우, 우리가 자주 알고 있는 오십견 질환과도 착각을 하다보니 치료에 대한 시기를 놓치는 경우들이 있어 더욱 주의를 해야 되며, 회전근개파열은 어깨에 극심한 통증과 어깨결림, 어깨근력이 약화되는 증상들이 나타나며, 팔을 움직일때마다 마찰음이 들리기도 하며 극상근이나 극하근, 견갑하근, 소원근 중 어떠한 근육이 파열되는가에 따라 그 방향으로 팔을 제대로 움직일 수 없는 운동제한이 발생할 수가 있습니다.

 

회전근개파열을 오십견질환으로 착각을 하시는 경우들이 있다고 말씀드렸는데, 두 질환의 경우, 모두 어깨의 능동적인 운동이 제한되고 팔을 위로 들어올릴때 어깨통증이 심해지는 공통점을 가지고는 있지만, 회전근개파열의 경우, 오십견과 달리 수동운동이 가능하면서 근력약화를 동반하지만, 오십견 질환의 경우,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적으로 치유가 될 가능성이 있으나 회전근개파열의 경우, 이를 방치할 경우에 파열된 범위가 점차적으로 커져 더욱 심각한 상태가 될 수가 있다보니 초기에 검사를 통해 어깨에 발생되는 질환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그에 따른 맞춤 치료가 필요합니다.

 

어깨 회전근개란, 어깨 관절을 덮개처럼 덮고 있는 힘줄(건; 근육이 뼈에 붙는 부분으로 변화된 조직)의 모임으로 팔의 회전, 움직임 등 동작을 담당하는 네 개의 근육 힘줄(극상근, 극하근, 견갑하근, 소원근)을 말합니다.

 

네 개의 힘줄 중에서 극상건의 손상 및 파열이 가장 흔하게 발생하며 대부분 회전근개손상은 극상건의 손상을 의미하며, 극상건에 생긴 손상과 염증은 어깨통증의 가장 흔한 원인이 되며, 반복적인 사용에 의한 미세손상과 퇴행성변화는 극상건의 국소허헐 및 조기 마모를 일으키며, 지속적인 염증반응과 섬유화 변화 및 석회화가 나타날 수가 있으며, 손상이 진행될수록 버티지 못하고, 계속 약해지다(회전근개손상) 결국에는 완전히 끊어지게 되는데 이를 '회전근개파열'이라고 합니다.

회전근개파열은 MRI검사를 통해 정확히 진단을 할 수가 있으며 벌어지지 않은 미세파열의 경우, 조영제를 이용한 MRI를 시행하게 되면 미세하게 균열되어 갈라진 틈으로 조영제가 퍼져 들어가는 것을 확인할 수가 있어 보다 정밀한 진단까지 내릴 수가 있으며, 일부 극상건의 부분 파열을 간단하게 살펴보거나 얕은 부위의 손상들을 확인하는데에는 초음파 검사도 유용합니다.

 

■ 회전근개파열 발생시 나타나는 증상

  • 주로 어깨 외측(삼각근 주위)이 주로 아픕니다.
  • 팔을 옆으로 들어올리는 자세에서 통증이 있으며 근력이 감소됩니다.
  • 팔을 올렸다가 내리는 동작에서 움찔하면서 어깨통증이 유발되는데 움직일 대 통증이 발생하는 특정각도는 환자분들께서 더 잘 알고 계십니다.
  • 심한 파열의 경우, 스스로 팔을 올리지를 못해 반대편 팔로 올리게 되며, 반대편 팔에 힘을 빼면 아픈 팔이 툭하고 떨어지게 됩니다.
  • 점차적으로 밤에 뒤척일때 어깨통증이 발생하며, 잠을 자려고 누웠을때 너무 아파 수면장애를 동반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 물건을 드는 자세에서는 괜찮으나 옷을 벗을 때, 뒷자석에 물건을 집을 때, 빗질이나 칫솔질 등의 뒷집을 지는 행동을 할때 통증이 유발됩니다.
  • 한쪽에 증상이 주로 발생을 하기는 하나 양측에 파열이 동시에 존재를 하기도 합니다.

 

■ 어깨 회전근개파열 발생 유형

회전근개파열은 밧줄이 잘리듯이 힘줄이 뚝! 하고 끊어지는 것이라 연상하기 쉽지만, 실제, 힘줄이 뚝!하고 끊어지는 경우는 심한 사고로 인해 어깨탈구가 발생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매우 드물며, 장기간의 손상이 힘줄에 누적되면서 회전근개탄력이 떨어지고 닳고 헤지면서 점차적으로 파열이 진행되다가 완전히 끊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따라서, 회전근개파열의 경우, 대체로 불완전 부분 파열에서 시작하여 완전 전층 파열로 진행하게 되는데, 힘줄 손상에 의한 어깨통증은 오히려 장력(스트레스)으로 끊어지려고 하는 부분 파열일때 더욱 심하며, 완전 파열이 되면 힘줄에 가해지던 장력이 사라지면서 오히려 통증이 나아지게 됩니다.

 

하지만, 완전파열이 되면서 어깨에 통증이 호전이 되는 시기는 그리 오래 지속되지 않으며, 완전 파열된 후 수개월에서 수년이 지나면 끊어진 힘줄이 안으로 점차적으로 딸려 올라가면서 어깨관절은 계속 망가지게 되며, 이후에는 다시 통증이 발생하게 되는데 이때에는 이미 어깨관절이 많이 손상된 경우이다 보니 어깨가 한동안 아프다가 어느 날 갑자기 나아진 경우라면 부분 손상이 정상적으로 회복되어서 통증이 나아진건지, 아니면 완전파열로 진행되면서 일시적으로 잠시 나아진건지에 대해 꼭! 확인이 필요합니다.

초기에는 약물이나 물리치료, 통증주사치료, 힘줄재생치료, 충격파치료, 티바스트레칭, 세라밴드 근력운동 등으로 손상된 부위를 스스로 회복시키고 굳어진 어깨관절의 운동범위를 증가시키려는 노력들을 하게 되는데 꾸준하게 이런 방법으로도 어깨통증이 호전되지 않거나 치료를 받을 당시에만 일시적으로 나아지다가 다시 악화되는 것을 반복하는 경우라면, 보다 적극적인 치료를 시행을 하는데 이 때에는 핌스(PIMS)치료를 통해 손상으로 인하여 약해져 있는 힘줄을 회복시키고 수축되어진 관절낭을 이완시켜 굳어졌던 어깨 및 목주위 근육을 풀어주어 경직을 해소시켜줌으로 회전근개 부분손상 및 경직에 의한 증상을 치료할 수가 있습니다.

 

■ 어깨 회전근개파열 질환의 비수술적 치료인 핌스치료란?

핌스(PIMS)는 프롤로테라피(증식치료)와 FIMS(기능적 근육내 자극치료)가 결합된 어깨 질환을 치료하는 어깨 비수술치료법으로, 우선 자극주사약물을 이용해 어깨 관절의 힘줄, 인대 및 관절 주위에 약해져 있는 조직을 증식 및 재생시켜 이를 튼튼하게 회복시키면서 동시에 염증과 유착을 제거함으로써 어깨에 발생되는 통증을 해결하는 치료입니다.

 

이후에 특수바늘(플런져)를 이용하여 어깨와 경추 주위의 굳어져 있는 근육들을 풀어줌으로써 경직되어진 어깨의 움직임을 정상적으로 회복시켜주는 치료법으로 "어깨가 아프고 굳어져서 움직이기에 힘이 들고, 밤에도 어깨가 심하게 아파 잠을 못 이룬 경우"에 시행을 하는 어깨 비수술치료방법입니다.

핌스치료 당일에는 어깨에 힘이 없고 뻐근함을 느낄 수가 있지만 시간이 지나갈수록 점차적으로 나아지며, 퇴원 후에는 병원에서 배운 어깨스트레칭(티바 포함)운동을 바로 시작할 수가 있습니다.

 

핌스치료를 받은 대부분의 어깨환자분들의 경우, 시술 후 2~3일내에 밤에 아팠던 야간통이 호전됨을 경험하게 되며, 2주 뒤 병원에 내원하기까지 집이나 직장에서 어깨 스트레칭을 꾸준하게 시행해주면 됩니다.

 

핌스치료후 2주째에 내원을 할 때쯤 대부분의 환자분들은 기존에 수개월동안 느꼈던 어깨통증과 움직임에 제한이 있었던 어깨 운동범위가 80%이상 호전됨을 바로 경험하며 만족해하시는데 호전되는 양상은 환자분의 치료 전 상태에 따라 다소 차이는 날 수 있겠지만, 시술 후 90%이상 호전된 경우라면, 주사치료나 운동치료등의 추가 치료없이 스스로 관리하며 회복하는 시간을 갖으며 당일에 완치판정을 받습니다.

 

시술 후 70~80%정도 호전된 경우라면 추가로 주사치료나 도수치료, 운동치료등의 보강치료를 통해 몇 차례 더 시행하게 되며, 이 모든 상황들은 핌스치료 후 2주만에 이뤄지게 됩니다.

 

어깨 회전근개파열 질환은 무조건 수술을 해야만 된다고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 계시겠지만, 증상과 원인이 같다고 하더라도 사람마다 어깨질환이 발병을 하게 된 원인이나 생활환경, 건강상태 등이 모두 다르다보니 치료를 통해 최선의 효과를 낼 수 있는 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해야되며, 특정 치료법만이 만병통치약으로 생각하시지 말고, 환자 개개인의 문제점들을 파악하여 본인이 현재 겪고 있는 어깨질환에 맞는 치료법으로 접근을 해야지만 치료에 대한 효과를 높일 수가 있습니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