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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연골손상 증상 및 원인 그리고 치료 방법

세바른 2021. 11. 23. 15:13

무릎연골손상 증상 및 원인 그리고 치료 방법

나이가 들면서 생기는 많은 질환 중 대표적인 질환인 무릎 퇴행성관절염은 무릎 관절을 보호하고 있는 연골이나 인대 그리고 뼈가 손상되어 염증과 통증이 발생되는 질환으로 심해지면 다리의 모양과 걸음걸이가 변하면서 걷기를 비롯한 무릎의 움직임이 어려워질 수가 있습니다.

처음으로 계단을 오르거나 내려올때 시큰거리는 느낌으로 시작하여 시간이 지나면서 평지를 걸을때에도 통증이 느껴지게 되는데 질환이 더 악화가 되면 가만히 있어도 무릎이 아프고 시리게 되는 현상들이 발생을 하게 되는데 무릎의 연골은 약 3~4mm의 두께로 무릎의 뼈(허벅지뼈, 종아리뼈, 슬개골)를 코딩하듯 덮고 있으면서 무릎 내 관절이 움직일때 매끄럽고 부드럽게 움직일 수가 있돌고 하며, 뼈끼리 부딪히는 충격을 흡수를 하는 구조물로 일종의 쿠션같은 역활을 하며, 관절의 움직임을 원활하게 해주는 윤활막과 같은 역활을 해주는데 무릎에 갑자기 심한 충격이 가해지거나 과한 체중의 부하나 오랜 기간동안 반복적으로 사용하여 마모등이 발생을 하게 되면 연골면에 균열이나 갈라짐, 찢김, 그리고 벗겨짐등과 같은 구조적인 이상이 발생을 하게 되는데 무릎연골의 경우에 스스로 치유가 되거나 재생이 되지 않다보니 점차적으로 손상이 된 연골상태가 지속이 되고 악화가 되면 관절염으로 진행을 하게 됩니다.

(왼쪽 사진이 정상무릎연골, 오른쪽 사진이 무릎연골손상)

무릎연골손상으로 인하여 관절면이 불규칙해지면서 마찰이 증가를 하게 되면서 이로 인한 불편감이 생기게 되는데 무릎연골손상 초기에는 주로 시리거나 애린감, 그리고 뻑뻑한 감이나 이물감이 느껴지며 간혹, 연감이 발생하며 부기가 생기거나 물이 차기도 하지만, 극심한 통증이 없고 활동량이 많을 때에만 조금 불편하다가도 쉬면 나아지기를 반복을 하는 경우들이 많습니다.

무릎연골손상 초기에는 별다른 통증이 느껴지지가 않는 이유는 연골에는 신경세포가 없다보니 초기에는 별다른 통증을 느끼지 못하는 것이며, 주로 손상된 연골주위 활액막 염증이나 부종, 삼출액 등에 의한 사소한 통증이나 불편감이 있는 경우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무릎연골의 손상이 상당히 진행이 되어 후기가 되면 벗겨진 연골밑의 골막가지 노출이 되는 상황들이 발생하게 되어 앉았다가 일어날때, 체중을 가해 딪을 때마다 통증에 예민한 골막이 자극을 받으면서 무릎내 통증이 심해지게 되며, 매끄럽던 관절면이 울퉁불퉁해져 불규칙하게 되고 이로 인해 관절면의 마찰이 더욱 증가를 하게 되면서 움직일때마다 걸리는 느낌이나 덜거덕거리고 바그락 거리는 소리까지 느껴지면서 무릎통증이 심해지게 되고, 연골이 벗겨져 뼈에서 떨어져 나온 연골조각들이 관절내를 떠돌아다니다가 관절사이에 끼이게 되는데 그렇게 되면 더욱 극심한 통증으로 유발이 되고 무릎을 구부리거나 펴지를 못하고 쪼그려 앉는 것조차도 어려운 지경까지 오게 됩니다.

 

그렇다면 왜? 무릎연골손상이 발생하게 되는 것일가? 라고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연골은 뼈끝에 덮혀져 있으며 관절면이 부드럽고 매끄럽게 움직이도록 하며, 무릎에 가해지는 충격을 흡수를 하는 구조 중 하나로 평소 우리가 늘 사용하는 부분이다 보니 크게 무리를 하지 않더라도 오랜 기간동안 사용하고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퇴행성으로 연골이 갈라지고 닳아서 얇아지고 벗겨지게 되면서 무릎연골손상이 발생을 하기도 합니다.

또한, 무릎에 과격하고 체중부하가 심해지는 작업을 반복적으로 할때나 헬스나 농구, 베드민턴 등 무릎에 자극을 주는 운동을 심하게 한 경우나 등산이나 계단을 오르거나 내려올 때, 오랜 시간동안 쭈그리고 앉아있기 등 무릎에 압력이 높아지는 자세를 지속을 할때, 넘어지거나 교통사고 등과 같이 큰 충격이 직접적으로 무릎에 생기는 사고를 당했을때에도 무릎연골손상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무릎연골은 자연적으로 재생되지 않을까?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실텐데요.

관절연골의 구성은 연골세포의 밀도가 낮고 주로, 세포의 기질이 차지를 하고 있기 때문에 손상발생시 자연히 재생되거나 세포자체를 보충할 방법이 매우 제한적이며, 연골에는 혈관이 존재를 하지 않아 혈액공급이 원활하지가 않다보니 연골손상이 발생을 해도 이를 회복할 수 있는 물질들의 공급이 제한적이라 자연회복이 매우 취약한 구조물입니다.

 

그렇다보니 무릎내 연골의 건강을 위해 무릎 연골에 무리가 가는 자세나 행동들을 가급적으로 피해 처음부터 연골손상이 발생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앞서 말씀드렸듯이 자연회복이 제한적인 구조물이라 한 번 손상이 되면 이후에는 무리하지 않도록 하여 추가적인 손상이 발생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흔히 X-ray를 촬영하면 내 무릎이 정상인지 아닌지 많이들 궁금들 하시는데 환자분들께서 유심히 봐야할 부분은 무릎 뼈와 뼈사이 틈새로 무릎 바깥쪽 부분과 안쪽 부분의 틈새 간격의 크기가 같은지 다른지를 살펴보는 것이 X-ray이며 가장 쉽게 볼 수 있는 방법이 켈그렌 로렌스 분류법(KL Grade)입니다.

 

켈그렌 로렌스 분류법인란?

방사선 사진상 관절부위의 이상골격(관절사이 간격유지 유무, 골극형성, 연골하 경화소견실 등)을 나타내는 평가지표를 말하며, Grade3단계 이상은 중등도 이상의 손상이 있음을 의미를 하며 초기, 중기, 후기, 말기의 4단꼐로 나누어 진단을 하는 방법입니다.

KL Grade I : 임상적으로 의심스러운 퇴행성관절염 및 미미한 골증식을 보임

KL Grade II : 경도 퇴행성고나절염으로 관절간격이 유지되나 골극이 형성되는 단계

KL Grade III : 중증도 퇴행성관절염으로 골 증식인 Grade 2에 비해 뚜렷하며 골극형성뿐 아니라 연골마모에 의해 관절간격도 좁아지게 되는 단계입니다.

KL Grade IV : 심각한 퇴행성관절염으로 연골이 거의 다 닳아 관절간격이 소실되어 뼈끼리 맞닿게 되고 연골하 경화 및 다양한 골극형성이 되는 마지막 단계입니다.

 

관절염이 급속도로 진행되지 않은 무릎연골손상의 경우, 손상 부위에 노출된 뼈에 미세하게 구멍을 뚫어 골수 속 피로 인해 연골생성세포가 연골의 조직을 형성하게 만드는 미세천공술을 주로 시행하지만, 이 때 만들어지는 연골의 조직은 원래의 관절연골을 이루고 있는 초자연골이 아닌 불안전한 섬유연골이라 연골의 질이 약하며 지속성도 떨어져 연골결손부위를 대체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보니 세바른병원에서 무릎연골재생에 초점을 맞춤 미세천공자가연골재생술, 카티스템 줄기세포치료술의 방법을 통해 손상되어진 연골을 본인의 초자연골로 재생시켜 회복하는 치료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미세천공자가연골재생술은 손상되어진 관절에 2~3mm의 구멍을 뚫어 출혈을 유도한 후, 연골손상부위에 콜라겐을 도포 후 이를 고정시켜 연골재생인자를 활성화하여 무릎 내 연골을 재생시키는 치료방법으로 관절내시경을 이용한 최소절개로 출혈과 통증을 최소화하고 빠른 회복을 도모하여 장점으로는 30분내외의 짧은 치료시간이며 모든 치료가 종결되며 섬유성연골이 아닌 초자연골로 재생을 유도하여 탁월한 연골재생효과를 가지고 있는 치료방법입니다.

또 다른 무릎연골손상치료에는 줄기세포치료가 있는데, 줄기세포치료는 연골손상부위에 일정간격의 2~3mm의 미세구멍을 뚫어 줄기세포치료제를 주입하여 주변 부위를 도포하는 치료하는 방법으로 연골손상이 심하지 않은 경우에 간단한 줄기세포치료를 통해 오랫동안 앓아왔던 관절염을 간단하게 치료를 할 수가 있으며 1회의 시술만으로도 무릎연골재생 유도하여 무릎관절염이 진행되는 것을 예방하고 인공관절수술에 대한 시기를 늦추는데 도움을 주는 치료입니다.

좌측의 X-ray사진을 보면 무릎연골손상으로 인해 뼈와 뼈사이의 간격이 좁아져 있어 계단을 오르거나 내려올때 극심한 통증이 발생하였으며 타 병원에서는 인공관절수술을 권유했지만, 오른쪽의 X-ray사진에서 보시는바와 같이 줄기세포치료를 통해 무릎연골재생이 되면서 뼈와 뼈사이 간격이 늘어나 무릎통증이 감소]

 

줄기세포치료 장점으로는 1회의 시술만으로도 탁월한 무릎연골재생효과를 볼 수가 있으며 정상연골과 같은 초자연골로 재생효과를 가지고 있으며 연골손실이 많은 병변에서도 50세 이상에서도 연골재생효과가 있으며 30분 내외의 짧은 치료면 모든 치료가 끝이 납니다.

 

관절염의 경우, 성별과 연령에 관계없이 누구에게나 발생을 할 수가 있다보니 주의가 필요하며 무릎내 통증이 시작이 되었다면 초기에 관심을 가져 적절한 치료를 시작하여 만성질환으로 자리잡지 않도록 주의를 하시는 것이 좋으며 치료와 함께 무릎건강을 위해 규칙적인 운동이나 스트레칭을 통해 무릎주변근력을 강화를 해주고 적정체중을 유지하여 무릎관절에 부담이 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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