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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관협착증으로 인한 허리통증 발생 원인과 증상 그리고 치료방법

세바른 2021. 11. 23. 12:26

척추관협착증으로 인한 허리통증 발생 원인과 증상 그리고 치료방법

척추관협착증은 척추관이 좁아져서 다리로 가는 신경이 눌려 발생되어 나타나는 증상을 보이고 있으며 허리 통증을 발생하는 대표적인 질환 중의 하나로 척추관협착증은 척추의 신경이 지나가는 통로인 척추관이 어떠한 이유로 인하여 척추관이 좁아지게 되면서 다리로 내려가는 신경에 압박을 일으켜 허리신경에 혈액순환장애를 초래하여 주로 허리띠 라인 아래쪽으로 엉치에서 다리 및 종아리까지 피가 안 통하는듯한 저린 느낌, 아픈 통증, 시린 느낌, 쥐나는 느낌과도 같은 신경자극증상을 일으키는 것을 말합니다.

 

척추관협착증의 경우에 척추가 퇴행성변화를 겪으면서 척추관이 좁아지고 눌리는 신경압박에 의한 증상이다보니 허리 통증은 심하지 않거나 아예 없는 경우가 있으며 단지, 신경이 지나가는 길목인 엉치, 골반부터 허벅지, 종아리, 발까리 신경압박증상이 생긴다는 점허리통증이 주된 증상으로 나타나는 허리디스크 질환과 구별되는 차이점 중 하나입니다.

 

척추관협착증의 경우, 주로 디스크의 퇴행성변화에서 시작을 하는데 척추관에서 신경이 지나는 통로 앞쪽에 위치하며, 척추뼈 사이의 충격을 흡수하는 물렁뼈 구조물을 디스크라고 부르며, 안쪽에는 수핵이라고 하는 수분을 함유한 젤리같이 말랑말랑한 성분으로 되어 있고, 바깥쪽은 섬유륜이라고 하는 가죽처럼 질긴 막으로 되어있는데,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수액안에 수분을 붙잡고 있는 성분들이 점차적으로 빠져나가게 되면서 수핵의 수분 함유량이 줄어들게 되는데 마치, 나이가 들면서 건조해지는 피부처럼 점차적으로 디스크가 퍽퍽해집니다.

 

디스크가 탄력을 잃게 되면 디스크의 높이가 점차적으로 낮아지게 되는데 디스크의 높이가 낮아지면 신경이 지나가는 길 뒤쪽에는 황색인대가 있는데 이 부위가 느슨해지면서 두터워지게 되고, 두터워진 황색인대가 척추관안으로 뒤에서부터 밀고 들어오면 신경을 압박을 하게 되는데 이렇게 눌린 신경에서 신경압박증상(저린감, 시린감, 통증, 쥐나는 느낌 등)이 발생하는 것으로 척추관협착증이 생기는데 발생원인으로 세 가지 원인을 들 수가 있습니다.

 

첫째, 디스크의 퇴행성변화로 인한 황색인대 비후로 인해 디스크의 퇴행성변화로 높이가 낮아지면서 황색인대가 두터워지고 신경이 지나는 척추관 안쪽으로 밀려들어오면서 척추신경을 압박하게 되면서 협착증 증상을 유발하는 것입니다.

 

황색인대는 본래 척추뒤에 붙은 관절을 잡아주는 탄성이 있는 인대로 척추관절이 제 자리에서 이탈을 하지 않도록 신경을 보호하는 역활을 하고 있는데 정상적인 황색인대는 A4종이처럼 얇습니다.

그렇지만, 노화 및 퇴행성변화로 인하여 디스크의 변성이 초래되고 높이가 낮아지게 되면 황색인대가 두터워지고 신경이 지나가는 길로 밀려들어오면서 신경을 압박하고 , 두터워진 황색인대는 자기 기능을 잃고 탄력을 잃게 되면서 딱딱하게 굳어져서 척추협착증을 고착시키고 증상을 지속적으로 유발시킵니다. (두터워진 황색인대는 돼지 껍데기 두께만큼이나 두꺼워지고 딱딱해집니다.)

 

두번째 원인으로는 약해진 디스크에 의한 팽윤 현상으로 척추관이 좁아지는 것으로 퇴행성변화로 인해 수핵인 탄성을 잃고, 디스크의 높이가 낮아지게 되면 마치 호떡을 만들 때 누름판에 누르면 옆으로 불록하게 튀어나오듯이, 퇴행성으로 인해 약해진 디스크가 체중에 의해 눌려지면서 가장 자리 섬유륜이 불록해지게 되면, 신경이 지나는 뒤쪽으로 섬유륜이 밀려 들어가는 팽윤현상이 발생하게 되는데 이때에 척추관이 좁아지면서 신경이 압박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세번째 원인으로는 후관절의 아탈구 및 관절막의 비후와 골극형성에 의한 신경압박을 들 수가 있는데 퇴행성 디스크에 의해 허리가 약해지게 되면 해당 부위가 불안정으로 흔들리게 되면 뒤쪽에 후관절이라고 해서 척추 윗마디하고 아랫마디를 연결을 하고 척추의 움직임을 담당하는 조그만 척추후관절이 흔들리게 되면서 어긋나게 되는데 이렇게 어긋난 후관절뼈의 일부가 신경을 직접 누르기도 하고, 관절막이 흔들리면서 굳은 살이 베기듯 두꺼워지고 뼈가시가 자라는데  두꺼워진 관절막과 뼈가시(골극)가 신경을 직접 압박하면서 척추관협착증을 유발하게 되는것입니다.

주된 척추관 협착증 증상은 허리통증보다는 허리벨트라인 아래쪽에서 엉치에서 다리가 저린 느낌, 시린 느낌, 아픈 느낌, 쥐가 나는 느낌등과 같은 신경압박으로 인한 자극증상에 대해 주로 불편해하십니다.

협착증 환자에게서 오래 서 있거나 걸을 때에 좁아진 척추관에서 신경압박을 지속적으로 받게 되면 점차적으로 혈액순환에 대해 제한이 생기며, 신경 자극증상이 심해지게 되고 그로 인한 불편감으로 인해 결국 앉거나 숙이거나 멈춰서서 쉬어야 되는 증상이 개선되는데 이렇듯 혈액순환이 휴식을 통해 재개 되어야지만 신경자극증상이 호전되는 양상이 보행때마다 매번 반복되는 양상을 가리켜 간헐적 신경성 파행증이라고 하며, 척추관협착증 환자분들이 보이는 전형적인 보행장애 현상입니다.

 

그렇다면 척추관 협착증 치료방법에 대해서 많이들 궁금해하실텐데요.

 

척추관이 좁아지면 신경이 압박을 받으면서 혈액순환 제한 및 염증과 부종으로 인해 통증이 심해지며 척추관협착증 초기에는 혈액순환을 개선하는 협착증 치료약과 염증 및 부종을 가라앉힐 수 있는 약물을 투여하며 퇴행성으로 인해 약해진 척추가 추가적인 자극이 발생되지 않도록 허리강화운동을 병행해주는데 허리를 튼튼하게 해주는 방법에는 허리강화, 코어운동외에도 프롤로주사치료가 도움이 되는데, 이러한 기본적인 치료방법에도 척추협착증 증상이 호전되지 않고 불편감이 계속 지속된다면 신경압박에 의한 염증이나 부종을 가라앉히는 신경주사치료를 통해 좁아져 있는 협착증 부위에 직접 약물을 투여하여 증상을 해결 할 수가 있습니다.

주사치료후에 증상이 호전되는데로 허리운동을 병행하며 반복적인 주사치료에도 불구하고 증상개선이 되지 않거나 일정부분이상 호전되지 않을때에는 협착증 부위에 염증이나 유착이 심해져서 주삭 약물이 깊은 곳까지 들어가지 못하는 경우로 판단을 할 수가 있고, 이때는 좁아져 있는 공간을 벌려 약물을 투여하는 풍선확장술을 시행하여서 좁아지고 유착이 심한 곳까지 약물을 투여하여 신경주위 혈액순환개선과 염증 및 부종을 가라앉혀서 척추관협착증을 치료할 수가 있습니다.

풍선확장술 이외에도 황색인대제거술의 치료방법이 있는데 황색인대제거술은 정상조직(근육, 뼈, 디스크 등)의 손상은 최소화하면서 탄력과 기능을 잃고 병적으로 두꺼워져서 신경을 압박해서 척추관협착증을 유발하는 병변인 황색인대만을 현미경이나 내시경을 통해 선택적으로 제거하는 방법으로 척추관협착증을 근본적으로 치료를 할 수가 있습니다.

황색인대제거술은 수면 유도하에 하반신마취로 진행을 하며 시술 부위를 소독하고, 내시경이나 현미경을 이용하여 정상조직의 손상을 최소화하며, 탄력과 기능을 잃고 병적으로 두꺼워져서 신경을 압박하여 척추관협착증을 유발하는 병변인 황색인대만을 내시경을 통해 선택적으로 제거하는 방법으로 황색인대제거술을 통해 신경압박을 해소하면 척추관협착증을 근본적으로 치료할 수가 있으며 통상적으로 시술 후 회복되는 시간이 기존의 수술법에 비해 빠르며, 사무직의 경우, 1주 후부터 업무복귀가 가능하고 운전은 2주뒤, 무거운 것을 드는 것은 4주후부터 바로 가능할 정도로 일상으로의 빠른 회복이 가능한데, 이는 황색인대제거술을 시행할 때 체중을 버텨내는 디스크는 손대지 않고 그대로 보존을 하기 때문에 시술로 발생하는 추가적인 손상없이 본인의 척추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협착증을 유발했던 황색인대만을 선택적으로 제거하는 치료가 가능합니다.

척추관협착증 치료는 신경압박을 유발하는 병변인 두꺼워진 황색인대만을 제거하여 신경이 지나가는 좁은 신경관을 넓혀줘야만 근본적으로 치료가 되는데, 황색인대제거술이라는 최소침습시술을 통해 협착부위 신경관을 추가 손상없이도 넓혀줄 수가 있어 협착증의 근본적인 치료가 가능하며 또한, 협착증의 원인인 두터워진 황색인대만을 제거하고 디스크나 뼈, 근육에 추가손상이 없어 일반적인 수술 후 발생하는 근육손상에 의한 근력약화나 척추 불안정증, 디스크 변성증 등의 합병증의 발생이 적으며, 시술 후 회복에 따른 속도가 빠르며 재활에 소요되는 시간 또한 짧으며 시술에 대한 상처가 1~2cm로 작으며 치료시 출혈이 거의 없어 수혈이 필요없으며 추가 손상이 없다보니 일상으로의 복귀 및 회복이 빠른 치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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