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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견 증상 누구도 피해갈 수 없는

세바른 2021. 6. 25. 12:14

오십견 증상 누구도 피해갈 수 없는

어깨의 경우, 우리 몸 관절중에서 움직임이 많고 큰 관절로 우리 신체에서 유일하게 360도 회전이 가능하며, 가동범위와 활동량 또한 많지만, 그만큼 관절이 불안정하여 관리를 하지 않고 방치를 한다면 각종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에 쉽게 노출될 수가 있다보니 주의를 하셔야 됩니다.

어깨에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은 매우 다양하나 오십견, 회전근개파열, 어깨충돌증후군, 어깨석회성건염등을 대표적인 어깨통증 유발질환이라 꼽을 수 있으며 이 중에서도 오십견 질환의 경우 어깨를 감싸고 있는 관절낭에 이상이 생겨 발생을 하는 질환으로, 50세 전후로 발병률이 높아 오십견이라 불리우며, 정확한 의학 명칭으로는 '유착성관절낭염'이라 하며 어깨가 얼어붙는다고 해서 '동결견'이라고도 합니다.

 

외상이 심하거나 장시간 동안 이를 방치를 하여 심각한 수준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비수술적인 치료방법을 통해 어깨통증 호전이 가능하며, 대표적인 질환인 오십견의 경우 크게 3가지 증상들을 호소를 하는데 첫번째로, 어깨가 아프며, 두번째로, 어깨가 굳어져서 움직이기 힘들고, 세번째로 점차 통증이 밤에 심해지는 야간통을 동반하는 경우를 일컫습니다.

 

주로 어깨를 감싸고 있는 관절낭에 염증이 생기면서 관절용적이 쪼그라들고 유착이 발생하여 아프고 굳어지는 유착성 관절낭염이나 동결견을 오십견이라고 부르지만, 이 외에도 어깨관절주위 및 경추에 발생한 손상으로 인한 염증과 유착으로 초래된 관절 경직 및 근긴장 또한 오십견이라고 함께 부르는데 '회전근개손상에 의한 이차성경직'과 '경추디스크, 협착증에 의한 근긴장'이 이에 해당됩니다.

 

이처럼 회전근개손상과 경추주위 긴장을 일으키는 질환으로는 1. 퇴행성 및 과사용에 의한 회전근개 부분손상 2. 석회성 건염에 의한 회전근개 손상 3. 충돌증후군에 의한 회전근개 손상 4. 경추 디스크 협착에 의한 근막통증증후군 등이 있으며, 이때도 통증이 있어 아프고, 움직이지 않으며, 밤에 심해지는 오십견증상이 똑같이 발생하므로 전통적인 오십견 질환(유착성 관절낭염,동결견)이 구분이 어려우다보니 치료를 받으러 병원을 방문할 때 진단명이 다소 다르게 나오기도 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3가지의 오십견 증상들이 있다면 정밀검사를 통한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며 그에 따른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어깨관절이 굳는 원인으로 오십견 질환의 경우, 두 가지로 나눌 수가 있는데, 특별한 원인이 없는 '특발성 동결견'과 다른 원인에 의해 생기는 '이차성 동결견'으로 나눌 수가 있습니다.

'특발성 동결견'은 특별한 원인이 없으면서 견관절내 연부 조직의 점진적인 구축으로 통증과 더불어 능동 및 수동 관절 운동이 제한되는 질환으로 주로 유착성관절낭염이나 동결견으로 불립니다. 특별한 외상이 없이 시작하는 경우가 많으며, 간혹 경미한 외상 후, 혹은 무리하게 어깨를 사용한후 어깨관절주위에 둔통이 시작되면서 서서히 통증이 심해지고 견관절에 통증과 움직임에 제한이 발생합니다. 가벼운 통증이나 운동제한이 심하지 않은 초기에는 치료나 관리를 등한시 하는 경우가 많아, 이후 점차 진해되어 극심한 통증 및 팔을 쓰기도 어려울 정도의 운동제한 및 야간통까지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차성 동결견'은 특정원인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로 주로 '회전근개손상에 의한 염증, 유착으로 인한 이차성 경직 및 경추 디스크, 협착에 의한 근막통증증후군'이 대표적이며, 이외 전신질환인 당뇨나 갑상선질환을 가진 환자분들에게 발생빈도가 높고, 이외에도 어깨 및 상지에 외상으로 장기간의 깁스나 고정을 한 뒤, 유방암치료나 유방성형술,재건술과 같이 어깨관절주위에 수술을 시행한 경우에 이로 인한 어깨관절에 이차성 경직이 초래 되며 오십견이 발생하게 됩니다.

또한, 회전근개손상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경우는 회전근개부분손상, 석회성건염, 충돌증후군에 의한 경우가 있으며, 경추디스크협착증에 의해서도 근막통증증후군이나 근긴장이 장기간 초래되어 척추와 연결된 견갑골 및 어깨관절에 경직과 통증이 초래되면서 오십견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오십견증상으로는

1. 눌러서 크게 아픈 부위는 없고 주로 어깨 외측과 앞쪽, 윗팔의 외측으로 아픕니다. 팔꿈치까지 통증이 뻗치는 경우가 많지만 손까지 내려가는 경우는 드뭅니다. 이는 회전근개중 손상을 가장 많이 받는 극상건의 진행방향에 따라 통증이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2. 어깨를 움직일 때 뻣뻣하고 통증이 있으며, 점차 모든 방향으로 굳어지며 어깨를 쓰지 않을 때도 아파지게 됩니다.

3. 낮에는 생활하는데는 큰 지장이 없지만 쉬려고 눕거나 밤에 자려고 눕우면 어깨가 아파오는 잠을 못이루는 야간통이 특징적입니다.

4. 손을 뻗어서 물건을 잡기가 어렵고, 젓가락질 하기도 어려우며, 간혹 팔에 힘이 빠져 물건을 놓치기도 합니다.

5. 팔을 옆으로 들때나 뒤로 돌릴 때 통증이 심해지며, 특히 뒤짐지는 자세를 가장 힘들어 합니다.

6. 누워있는 자세에서 더욱 아프고, 통증으로 인해 자다가 아파서 깨기도 합니다.

7. 통증으로 인해 옷을 입을 때도 아픈 쪽을 먼저 입고, 안 아픈쪽을 나중에 입게되며, 벗을때는 안아픈쪽을 먼저 벗고, 이후에 아픈쪽을 벗는 양상을 띄게 됩니다.

8. 머리를 빗거나 샤워를 할때처럼 팔을 머리 위로 올리는 자세가 힘들어 집니다.

9. 옷 뒤의 지퍼나 단추를 채우기 힘들고, 화장실 뒤처리 하기도 어려워집니다.

10. 통증이 있다 없다 하는 것이 반복되면서 점차 더 심해집니다.

11. 비가오거나 날씨가 흐릴 때, 어깨를 차갑게 하는 에어컨 바람을 쐬거나 하면 더 아프게 됩니다.

통증과 경직을 유발하는 오십견증상의 경우, 대부분 보존적 치료에 반응을 잘하고 저절로 낫는다는 자가회복질환(self limited disease)으로 알려져 있어 진단을 받은 환자분들 대부분이 "그냥 시간이 지나면 낫겠지" 하며 진단후 별다른 치료없이 그냥 방치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환자분뿐만 아니라 의료진들도 오십견 질환을 대수롭지 않게 여겨 별다른 처방없이 스트레칭정도만 권유하는 경우가 많은데, 하지만 오십견증상을 방치했을 때 그냥 좋아지기 보다는 더 많은 경우에서 시간이 갈수로 통증이 가라앉지 않고 더욱 심해지며, 밤에도 잠을 못이루게 되고, 어깨가 심하게 굳어져 생활에 지장을 초래하는 경우가 많아 이제는 '오십견은 그냥두면 좋아지는 병이 아니라 보다 적극적으로 치료에 임해야하는 병'으로 인식이 바뀌어 가고 있습니다.

 

오십견의 진행단계로는

1단계 통증 [결빙기]

굳어가는(freezing) 시기로 통증과 경직이 매우 심한 시기로 초기 3~4달 정도에 해당되며, 초기에 적극적인 치료로 오십견이 진행되는 것을 방지할수 있습니다.

2단계 경직 [동결기]

굳은(frozen)시기로 통증은 서서히 감소되지만 경직이 남게 되는 시기로 중기 5~8달 정도에 해당되며 이 시기에는 관절운동범위의 제한이 남지 않도록 운동범위의 회복과 유지를 위한 노력이 중요합니다.

3단계 회복 [해빙기]

풀리는(thawing) 시기로 통증이 현저히 감소하고 경직도 서서히 풀려 어깨 운동의 범위가 증가되는 시기로 대략 후기 9~12개월 이후에 해당됩니다. 환자분에 따라 수년이 걸리기도 합니다. 이때는 통증은 나아지나 관절운동범위의 제한을 초래하는 후유증을 남길수 있습니다.

오십견 질환은 전통적으로는 이상의 3단계의 과정으로 진행이 된다고 하나 그 기간이 환자별로 차이가 크며, 해빙기를 지나도 완전히 회복되지 못하고, 단지 통증만 나아지고, 어깨 운동범위의 제한이 남는 심각한 후유증을 남기는 경우가 많아 최근에는 오십견의 진단후 자연적인 경과로 진행되기를 기다리기보다는 빠른 회복 및 후유증을 남기지 않도록 조기에 적극적인 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오십견 질환은 방치하는 경우 회복이 더디고, 후유증을 남길수 있어 조기 치료가 중요하며, 대부분 비수술치료를 통해 호전될 수 있습니다."

초기에는 약물, 물리치료, 도수치료, 주사치료, 충격파 치료 등으로 통증을 관리하고, 티바(T-bar)나 고무줄을 이용한 어깨 스트레칭운동 및 근력운동을 통해 경직을 풀어주고 회복하도록 합니다. 하지만, 이런 기본적인 치료에도 불구하고 치료시에만 잠시 호전되었다가 바로 악화를 반복하며, 점차 증상이 심해지는 경우에는 오십견을 유발한 관절낭의 염증과 유착을 풀어주고, 손상된 회전근개를 회복시켜주며, 염증과 유착이 발생한 조직을 회복시켜주고, 경직을 유발한 경추 및 어깨주위의 근육의 긴장을 해소시킴으로 오십견증상인 통증을 해결하고, 운동범위를 회복시켜 야간통도 바로 호전되는 비수술 치료방법이 필요한데 대표적인 오십견 치료방법으로 핌스(PIMS)치료가 이에 해당됩니다.

오십견 치료방법인 핌스(PIMS)치료에 대해 많이들 알고 계시겠지만 아직 모르시는 분들에게 생소한 치료방법일것입니다. 핌스치료는 프롤로테라피(증식치료)와 FIMS(기능적근육내자극치료)가 결합된 어깨질환의 비수술치료방법입니다.

프롤로테라피치료는 인대 및 힘줄등에 손상이 발생했을 경우 초음파 기기 유도하에 치료 해당부위에 주사기로 약물을 주입을 하는 치료방법으로 주입된 약물이 손상된 부위에 국소적으로 염증반응을 일으키는데 이 염증이 치유되는 과정에서 조직 세포가 증식 및 재생되면서 손상이 회복되는 방법입니다.

FIMS치료는 근육이 수축되어 있거나 신경근에 병증이 발생을 하여 관절 운동이 원활하지 않을때에 시행을 하는데 방사선 영상장치 유도하에 특수바늘로 근육을 자극해주면 어깨통증이 완화되고 관절을 움직이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으며 이러한 PIMS는 두 가지 치료법을 적절하게 혼합하여 관절 손상을 제거를 하는 동시에 어깨통증없이도 관절을 움직일 수 있도록 돕는 어깨 비수술치료방법입니다.

 

통증과 운동제한을 동반을 하는 모든 어깨질환치료에 적용이 가능한 핌스(PIMS)는 퇴행성변화에 의한 근육의 섬유화를 방지를 하여 재발 및 악화의 빈도를 낮춰주는 역활을 하며 수면마취하에 시술에 따른 시간도 30분내외로 매우 짧다보니 치료를 받고 싶어도 시간적으로 여유가 없으셨던 분들에게 각광받는 비수술치료입니다.


핌스(PIMS)치료는 이러한 두가지 치료방법들을 적절하게 혼합을 하여 관절의 손상을 제거하는 동시에 어깨통증 없이도 관절을 움직일 수 있도록 돕는 것으로 시술 직후부터 어깨통증완화 및 경직의 해소효과를 체감 할 수가 있으며 시술 효과만큼이나 편이성도 강점인 어깨질환 치료입니다.

오십견 치료병원 세바른병원에서 핌스(PIMS)치료를 받으셨던 환자 케이스를 보면 회전근개손상으로 인한 이차성경직으로 인해 내원하신 분들이 79%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오십견질환으로 인한 내원이 17%, 석회성건염이 3% 회전근개파열 1% 순으로 나타났으며 40대 이후부터 남성보다는 여성의 어깨질환 발생률이 높았으며 핌스(PIMS)치료를 받은 2,000례 중 1,770례 이상이 치료 후 평균 80~90%정도가 치료받기 전보다 호전이 되었다고 답을 할 만큼 핌스치료에 대해 환자 만족도가 높은 치료이다보니 어깨통증이 발생한다면 이를 참지하시고 조기검사를 통해 본인에게 맞는 치료방법을 찾는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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