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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회전근개파열 수술을 해야만 할까요?

세바른 2021. 1. 29. 15:59

어깨회전근개파열 수술을 해야만 할까요?

요즘같이 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어깨통증을 호소하며
병원을 찾아오시는 분들이 증가하고 있는데 어깨통증은
영하권 온도가 지속되면서 체내 혈관 수축 및 혈액순환
불균형으로 인해 발생되는 경우들이 많은데 이로 인해
경직된 근육으로 유연성이 떨어져 작은 동작이나 미세한
충격에도 부상을 당할 수 있다보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일상생활을 하면 한번쯤 어깨에 통증을 경험하신 분들이
계실텐데 이런 어깨통증이 반복으로 발생된다면 한번쯤은
어깨질환을 의심해봐야 하며 정확한 검사를 통해 통증의
정도와 증상에 따라 엑스레이나 초음파 등 영상기기등을
통해 관절범위 및 통증 유발 부위를 살펴 그에 따른
원인을 파악할 필요가 있습니다.


50대에 들어서면 근력이 점차적으로 약해져 근골격계
질환을 앓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는데 어깨에 발생되는
통증으로 인해 밤에 잠을 자다가도 깨거나 옷 뒤 지퍼를
혼자 올리지 못할 정도로 일상생활에 문제를 야기하는
경우들이 있는데 50세 전후에 발생되는 어깨 통증을
소위 오십견질환이라 부르는데 오십견의 경우 특별한
이유없이 어깨관절에 통증을 동반한 운동제한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다들 어깨에 통증이 발생을 하게 되면 많이 들어본
어깨질환인 오십견을 떠올리시겠지만 막상 검사를
하면 다른 병을 진단받는 경우들이 많은데 예를 들어
어깨회전근개파열의 경우에 어깨관절 주변에 위치한
4개의 근육이 외상이나 운동 그리고 혈액순환문제나
퇴행성변화등으로 인하여 손상을 입는 질환입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어깨통증으로 오십견을 의심하고
갔지만 막상 회전근개파열 진단을 받고 당혹스러워하는
분들이 늘고 있는데 어깨질환 중 대중적으로는 잘 알려진
것은 오십견이지만 오십견을 비롯해 석회화건염과 함께
3대 어깨질환으로 불리는 것이 어깨회전근개파열입니다.


회전근개파열질환은 경미한 통증에서부터 시작되지만
시간이 지나면 지나갈수록 악화가 되는 양상을 보이며
증세가 심각해지면 특정각도에서 팔을 들어 올리고
내리는 것조차 극심한 통증이 나타나서 팔이 툭
떨어지는 증상을 나타나기도 합니다.

어깨통증을 유발하는 회전근개파열은 오십견질환과
비슷한 증상들을 가져오다보니 혼동이 되기 쉬운데
두 질환 모두 어깨 통증이 나타나고 운동제한등이
발생할 수 있는데 차이점의 경우 오십견질환은 팔을
위로 완전히 뻗을 수가 없으며 회전근개손상 및
파열은 팔을 위로 뻗을 수가 있으며 회전근개가
손상되거나 파열이 되면 특정 방향 혹은 부위에서
통증이 발생하고 통증이 점점 더 심해질수 있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대부분 어깨통증이 발생되면 일차적으로 보존적인
치료방법인 물리치료나 운동치료 또는 약국에서 약을
통해 어깨에 발생되는 통증을 호전시키려는 노력을
많이 하시지만, 이러한 보존적인 치료방법으로도
어깨통증이 호전되지 않는다면 그 다음으로 생각하는
부분이 어깨는 수술을 해야 되는 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가지다보니 수술적인 부담감과 거부감으로
진료 자체를 하지 않고 그때 그때마다 보존적인
치료를 통해 통증을 호전시키려는 노력들을
하실 것입니다.

과거 어깨질환인 회전근개파열의 경우 약물치료나
주사치료등 보존적인 치료를 먼저 시행한 후 증상이
계속되면 어깨회전근개파열수술을 통해 손상부위를
봉합을 해주는 것이 일반적인 치료였다면 근래에는
어깨회전근개파열의 수술적인 치료에 앞서 비수술적

치료를 먼저 고려하는 추세이며 핌스(PIMS)치료

회전근개파열을 비롯해 오십견이나 석회화건염 및

어깨충돌증후군 등 다양한 어깨질환에 적용이

가능한 대표적인 어깨관절 비수술치료방법입니다.


핌스(PIMS)치료는 현재 관절치료분야에서 활발히
시행을 하고 있는 프롤로테라피(증식치료)와
FIMS(근육내자극치료)가 결합된 치료법으로 먼저
초음파기기를 통해 통증을 유발하는 병변을 확인후
고농도의 포도당을 주사해 조직재생을 유도하는
프롤로테라피를 시행하는데 이는 힘줄이나 인대 그리고
연골등을 튼튼하게 만들어 관절에 발생하는 염증이나
유착같은 병증을 없애주며 이후에 수축되고 변성되어
관절운동을 방해를 하는 근육은 특수바늘을 이용해
자극하여 풀어주는 FIMS치료를 병행을 합니다.

핌스(PIMS)치료는 두 가지 치료방법을 순차적으로
실시해 어깨병변을 치료함은 물론 어깨의 운동범위를
정상 수준으로 회복시키는 것에 그 목적이 있는데
실제 핌스치료를 받은 환자분들의 경우 시술직후부터
통증완화 효과를 체감할 수가 있으며 어깨를

움직일 수 있는 범위 또한 크게 늘어나곤 합니다.

 

핌스(PIMS)치료의 경우 수술적인 치료가 아니다보니
주변 정상조직에 거의 손상을 주지 않으며 수면마취하
30분 정도면 모든 치료과정이 완료되며 별도 입원을
필요로 하지 않으므로 어깨회전근개파열수술을 생각했던
분들에게는 부담이 매우 적은 치료라 할 수가 있습니다.

어깨회전근개파열수술을 하지않고 비수술 핌스를
통해 어깨치료가 성공적으로 끝이 났다하더라도
사후관리에 소홀을 하게 되면 언제든지 통증이
재발을 할 수 있는 부위이다보니 평소에 팔을
지나치게 젖히거나 회전하는 등의 동작은 절대
금물이며 되도록 작은 범위 안에서 팔과 어깨를
움직이도록 하고 의료진의 지도하에 어깨근력을
강화해주는 운동을 꾸준하게 병행을
해주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어깨에 통증이 발생을 하게 되면 이를 방치하지
마시고 정형외과를 찾아 진단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으며 단순하게 근육통이라 생각을 해 방치한다면

손상이 누적되어 완전파열로 이어져서 심한 경우에는
어깨회전근개파열수술을 할 수가 있어 초기에 진단이
제일 중요하며 이를 발견을 할 경우에는 수술을 하지
않고도 비수술적인 치료방법인 핌스치료를 통해
증상을 완화시킬 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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