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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연골연화증 방치하면 퇴행성무릎관절염으로 진행

세바른 2021. 6. 2. 15:03

무릎연골연화증 방치하면 퇴행성무릎관절염으로 진행

무릎질환의 경우에는 대개 노년기에 많이 발생하는데 그런 만큼 원인도 퇴행성이 많습니다. 하지만 젊은 나이에도 무리한 다이어트나 과격한 운동등으로 인해 무릎 뼈의 관절연골이 약해지는 무릎연골연화증에 걸릴 수가 있습니다.
무릎 연골은 무릎을 굽히고 펼 때 지렛대 역할을 하는 등 마찰을 줄여주는 역할을 하는데 평소에 하지 않던 과격한 운동을 하게 되면 무릎뼈 연골이 물렁해지게 됩니다. 즉, 무릎연골연화증의 경우, 체중 부하를 완충하는 무릎뼈에 비정상적인 압력이 가해지면서 탄력성을 잃어 발생하는 질환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무릎연골연화증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계단을 오르내리거나 점프하고 난 뒤 무릎 안쪽 통증 발생으로 무릎을 움직일 때 딸깍하는 소리가 나는 경우도 마찬가지이며 쪼그리고 앉거나 무릎을 꿇고 앉을 때 통증이 더 심하게 나타나는 특징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슬개골 연골은 한 번 손상이 되면 재생이 되기 어렵다보니 증상이 조금이라도 발생이 된다면 초기에 치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중요합니다면서 초기 무릎연골연화증에는 온찜질이나 연골주사, 근력강화운동 등과 같은 비수술치료만으로도 충분히 무릎의 통증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무릎내 통증이 발생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대수롭지 않게 여겨 초기에 치료에 대한 시기를 놓쳐 무릎내 연골 손상이 심해진다면 퇴행성무릎관절염을 발생시키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이런 경우에는 보존적 치료방법으로는 치료가 어렵다보니 관절내시경술을 고려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관절내시경술은 초소형 카메라와 레이저 기구가 들어있는 관을 무릎 내부에 집어넣어 무릎통증을 야기하는 병변부위를 절제하고 불규칙해진 관절면을 다듬는 치료방법법입니다. 무릎관절내시경술의 경우, 환부를 직접 보면서 관절면을 다듬기 때문에 CT나 MRI에서 발견하지 못한 원인들까지도 정확하게 확인하고 치료를 받을 수가 있습니다. 요즘과 같이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여름을 대비해 다이어트를 계획하시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는데 단기간에 효과를 보기 위해 무리한 운동을 하다보면 부작용이 발생을 할 수가 있는데 특히 무릎 관절에 무리가 갈 수가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무릎관절 질환 가운데서도 무릎연골연화증은 젊은 세대 발병률이 높은데 무릎연골연화증은 무릎 연골이 점차 약해지면서 발생하는데 무릎뼈 안쪽 연골은 무릎 움직임을 원활하게 하고 무릎에 가해지는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단단해야 할 무릎 연골이 외부 충격으로 연해지거나 소실되면 통증과 함께 거동이 불편해 질 수가 있습니다. 무릎연골연화증이 발생하는 이유로는 반복적인 무릎내 손상으로 충분히 근육이 갖춰져 있지 않은 상태에서 갑작스럽게 과한 운동을 하게 되면 그 충격이 근육의 완충작용 없이 관절에 그대로 전달돼 연골에 무리가 가게 됩니다. 남성보다 여성 환자분의 무릎연골연화증을 앓고 계시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여성 근육량이 아무래도 남성보다 적기 때문이며 또한, 무리하게 다이어트를 한다거나 하이힐을 오랫동안 착용하는 생활습관 역시 무릎 연골을 마모시키는 원인이 되며 여성 관절이 남성보다 작고 해부학적으로 변형이 쉬운 구조다 보니 여성에게 무릎 질환이 흔히 나타나는 편이기 때문입니다.


무릎연골연화증 증상발생시 초기에는 통증과 시큰거림, 걸을 때마다 딱딱 거리는 소리가 나며 증상이 진행이 될수록 시큰거림이 더 자주 느껴지고 계단을 오르내릴 때 심한 통증을 동반하게 됩니다. 주로 무릎 관절 앞부분에서 통증이 느껴지는데, 사무실 의자나 차량에 오랫동안 앉았다 일어날 때 뻣뻣한 느낌과 통증이 나타난다면 한번쯤은 연골연화증 질환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증상이 심하지 않다면 우선적으로 보존적인 치료를 진행하며 무릎 관절을 보호할 수 있는 허벅지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으로 무릎 연골에 부담을 줄일 수가 있습니다. 또한, 통증이 거의 없는 체외충격파 치료와 염증을 줄이는 약물 치료, 관절 주사 치료 등을 시도해볼 만한데, 하지만 이러한 보존적 치료방법에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는다면 관절내시경술을 고려해볼 수가 있습니다. 가느다란 내시경을 관절에 삽입을 하여 문제가 되는 부위에 초소형 카메라를 통해 확인을 하면서 수술을 진행하게 되며, 피부에 1㎝ 미만 작은 구멍을 낸 후 수술을 하기 때문에 절개수술보다는 근육 손상이 적고 회복이 빠른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관절연골의 구성은 연골세포의 밀도가 낮고 주로 세포외 기질이 차지하기 때문에 손상시 자연히 재생되거 세포자체를 보충할 방법이 매우 제한적이며 또한, 연골에는 혈관이 존제하지 않아 혈액공급이 원활하지 않으므로 손상이 발생해도 이를 회복할수 있는 물질들의 공급이 제한적이라 자연회복에 매우 취약한 구조물입니다. 따라서 연골의 건강을 위해서는 연골에 무리가 가는 자세나 행동을 피하여 연골손상이 처음부터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자연회복이 제한적인 구조물이라 한번 손상이 발생하면 이후 무리하지 않도록 하여 추가적인 손상이 발생하지 않도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관절염이 급속도로 진행되지 않은 무릎연골손상 환자분들에게는 손상 부위에 노출된 뼈에 미세하게 구멍을 뚫어 골수 속 피로 인해 피의 연골생성세포가  연골 조직을 형성하게 만드는 미세천공술을 주로 시행해왔습니다. 하지만, 이때 만들어지는 연골 조직은 원래의 관절연골을 이루고 있는 초자연골이 아닌 불완전한 섬유연골이라 연골의 질이 약하며 지속성도 떨어져 결손 부위를 대체하기엔 한계가 있습니다.

 

무릎통증치료에는 재생에 초점을 맞춘 미세천공자가연골재생술, 줄기세포치료이식술의 방법을 통해 손상된 연골을 본인의 초자연골로 재생시켜 회복하는 치료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미세천공자가연골재생술

손상된 관절에 2~3mm 구멍을 뚫어 출혈을 유도후 연골손상부위에 콜라겐 도포 후 이를 고정시켜 연골재생인자 활성화를 통해 무릎 연골을 재생시키는 치료방법


줄기세포이식술(카티스템)

연골손상부위에 일정간격의 2~3mm 미세 구멍을 뚫어 줄기세포치료제를 주입 후 주변 부위를 도포하는 치료방법으로 연골 손상이 심하지 않은 경우에 간단한 줄기세포치료를 통해 오랜 관절염도 간단하게 치료할 수가 있습니다.
1회의 시술만으로도 연골재생을 유도해 무릎관절염이 진행되는 것을 예방하고 인공관절수술에 대한 시기를 늦추는데 도움을 주는 치료방법입니다.

줄기세포이식술의 장점으로는 단, 1회의 시술만으로도 탁월한 무릎연골재생 효과가 있으며 정상연골과 같은 초자연골의 재생과 50세 이상에서도 연골재생효과를 보이고 있으며 연골손상량이 많은 병변에서도 탁월한 연골재생이 보이고 1cm의 최소절개로 출혈과 통증 최소화하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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